리버브의 리뷰 찾다 없어서 내가 쓰는 리뷰 리버브의 리뷰 찾다 없어서 내가 쓰는 리뷰

잊을만 하면 다시 돌아오는 e-Book 페이지 넘기기용 리모컨 글이다.  지난번에 사용기를 썼던 EPOMAKER TH21 를 한동안 쓰고있었다.그런데 이건 아무래도 숫자키패드 전체가 포함된 키보드이다보니 크기도 크고, 무엇보다 두께가 너무 두껍다.배 위에 올려놓고 누르기도, 침대 바닥에 놓고 누르기에도 높이가 너무 높다. 좀 더 단순하고 경량화된 기기의 필요성을 느꼈다.   요즘 알리익스프레스나 테무와 같은 중국발 저가쇼핑몰이 유행한지도 한참 되었다. 국내에서는 이미 오래전에 단종되었던 e-book 페이지 넘기기용 리모컨도 중국쪽을 통하면 아마도 구할 수 있을것이다.하지만 문제는 이게 내 환경에서 작동하느냐다.알리나 테무의 리뷰는 아무래도 신뢰가 덜 가기 때문에, 리뷰를 보고 구입하는것도 어느정도는 모험..

KZ AZ09 Pro는 가성비 인이어(이어폰)으로 유명한 KZ 에서 내놓은 블루투스 모듈이다. 국내에 정식수입되지 않는 제품이라, 한국어 메뉴얼이 존재하지 않는다. 직접 메뉴얼 PDF파일을 구해서, 한국어로 번역후 업로드한다.

EPOMAKER TH21 (Triple-mode) 라는 제품을 구입했다. EPOMAKER는 중국의 키보드 제조사로, 핫스왑과 모든 키를 리맵핑할수있는 프로그래머블 키보드를 주로 생산한다. 그 중 TH21는 핫스왑과 키 리맵핑을 지원하는 숫자키패드(21키) 제품이다. TH21에는 유선전용(Wired Only) 모델과 유무선겸용(Triple Mode) 모델이 존재한다. 유선전용 모델은 USB-C만을 사용하여 연결할 수 있으며, 유무선 겸용 모델은 USB-C 유선연결, USB-A 동글을 이용한 무선 2.4GHZ 연결, Blutooth 5.0 연결이 가능하다. 당연히 유무선 겸용 모델이 유선전용모델보다 더 비싸다. 2023년 7월 21일 기준, 무선모델은 75,000원 이상. 유선모델은 더 싼것도 있다. 연결방..

2018년에 이글루스에 썼던 글을 옮긴다. 노이즈캔슬링 헤드폰만 쓰다가, 헤드폰은 잘때 뒤척일 수 없으니까 노이즈캔슬링 이어폰도 하나 있으면 좋겠다 싶었다. 그러나 이름난 물건들은 너무나 비쌌고, 결국 찾은 대안이 SONY MDR-NWBT20N 였다. 이 물건은 국내에 정식수입되지 않은 제품이다. 일본 해외구매를 통해 구입했다. 배송비 포함 6만원 후반대가 최저가인듯 싶다. (동봉된 매뉴얼은 오직 일본어 매뉴얼뿐이었다. 영어 매뉴얼 PDF파일이라도 찾아볼까 해봤지만, 아무리 구글링을 해봐도 나오지 않는 것으로 봐서 일본 내수전용 모델인듯 싶다.) 이 제품은 노이즈캔슬링과 블루투스 기능을 동시에 한다. 거기다 이어폰도 교체가 가능하다. 사실 이 제품을 고른 가장 큰 이유가 이어폰 교체가 가능하다는 점이었다..

8BitDo Zero 2는 iOS에서 키보드로 인식시킬수 있는 블루투스 컨트롤러이다. 이전에도 e-Book을 블루투스 리모컨으로 조작하려는 시도는 있어왔다. 안드로이드의 경우에는 키 커스텀이 자유로워, 볼륨키로 페이지를 넘기게 설정된 앱을 이용하면, 유선이어폰의 볼륨키만으로도 페이지 전환이 가능했다. 하지만 iOS는 특유의 폐쇄성으로 인해 자유로운 키커스텀이 불가능했고, e-Book 앱에서의 페이지 전환을 할수있는 수단이 극히 제한되었다. 그나마 가능한 방법으로는 1. 풀사이즈 블루투스 키보드를 사용 2. iOS를 중심으로 설계된 프리젠테이션 리모컨(SATECHI등)을 사용 3. 리디북스에서 발매한 정식 리모컨을 사용 풀사이즈 블루투스 키보드는 손에 들고 페이지를 넘기기에는 너무 크므로 사용 편의성이 너..